코로나가 한창일 때 소중함을 알게된 프라이빗한 룸을 갖춘 식당을 찾는것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또 그후 룸에서 단독으로 식사하는 재미와 편암함에 빠져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더라구요 ㅠㅠ
광화문 근처에 갈 일이 생겼는데 , 좋은 식사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지인찬스를 써서 한우 맛집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한암동 정동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암동 정동점]은 [멘보샤 주문은 필수]입니다.
암소한우 구이는 당연하게 맛있는건데, 왜 멘보샤가 그렇게 맛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됩니다.
멘보샤 주문은 선택 아닌 필수로 생각해주세요 여러분!!
자,바로 [한암동 정동점]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서울 중구 정동길 21-15 정동빌딩 신관 1층 (정동 15-5)
*서대문역 5번출구 에서 600m (도보)
[운영시간]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1:00)
[예약]
캐치테이블 / 네이버 예약
*단체 예약 룸도 있어서 별도 예약 해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돌잔치로 많이 쓰인데요!)
[주류]
테이블당 와인 1병 콜키지 프리 입니다! (꿀이죠!)
*그외 추가요금은 20,000원 입니다.
*와인이 아닌 양주 및 다른 증류수는 30,000원입니다.
[주차]
정동빌라 지하주차장 평일 2시간/주말 3시간 무료 지원 됩니다.
[메뉴]
주메뉴-한우 암소 한상 차림
식사메뉴-곰탕,비빔밥
[데대리의 주문 내역]
미경산 한우 암소 화로구이 (2인분) 1인분-55,000원
흑임자 멘보샤 25,000원
육회비빔밥 17,000원
[한암동 정동점 +인테리어 및 서비스]
코로나가 한창일때 식사를 맘편하게 하려고 찾던 한우집이었는데
역시 프라이빗한 공간이 주는 아늑함과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인테리어 자체가 매우 심플하고 고풍스러워서 그 공간 만으로 가치 있었던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데대리의 주문 내역+맛 리뷰]
미경산 한우 암소 화로구이 (2인분) 1인분-55,000원
흑임자 멘보샤 25,000원
육회비빔밥 17,000원
1.우선 한우는 먹어야죠 2인분 먹었습니다.
먹기 좋게 잘 손질된 고기를 한점 한점 화로불에 올리는 재미가 너무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찍을때마다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좋았답니다.
또한 한점 한점을 굽다보니 본인의 식사 속도와 익힘 정도를 조절 할수 있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은 한우는 원래 맛있는것이다 보니 맛보다 보는것과 취향의 존중에 점수를 높이 샀습니다.
(*저는 느림보 식사를 하는 편이라서 고깃집 가면 정말 분발해서 달리기 하듯 먹어야 했거든요ㅠㅠ)
2.흑임자 멘보샤
이곳은 먼저 다녀온 지인이 뜬금없이 이 한우 집에서는 꼭 멘보샤를 먹아야한다면서 강추를 했거든요
반신반의 하면서 주문한 흑임자 멘보샤....
미쳤습니다!! 진짜 ㅠㅠ너무 맛있어요. 멘보샤를 먹을 만큼 먹어봐서 어느정도 평가에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한우집에서 멘보샤야 했었는데....
부드럽게 하지만 씹는감이 매우 좋게 그리고 육즙은 살아 있게, 그리고 겉은 바삭하되 흑임자의 고소한 향도 놓치지 않는
흑임자 멘보샤 정말 또 다시 간다고 해도 꼭 시킬 메뉴 입니다! 꼭 드세요
(*근데 정말 궁금하네요, 왜 한우집에서 멘보샤가 맛있는건지...?)
3.육회비빔밥
저는 육회비빔밥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육회비빔밥은 고추장 소스를 적게 넣어야만 그 육회의 신선함과 고소함 그리고 야채의 아삭함도 제대로 느낄 수 가 있는데요 . 따라서 육회의 신선도로 승부를 본다는 것이죠
이집의 육회비빔밥은 승부에서 이겼습니다. 드셔봐도 됩니다! 무조건
육회비빔밥 한수저 가득 넣고 된장 찌개 한입 떠드시면 정말.....오늘 식사의 피날레를 느낄수 있습니다.
[한암동 정동점 +꿀팁/꿀리뷰]
1.콜키지 프리 입니다(1병)
-콜키지 프리를 찾기 너무 힘들어요 요즘에 ㅠㅠ
-이런곳은 맛과 공간 까지 완벽하니 모임과 시간을 즐기시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2.홀 좌석도 있기 때문에
룸으로 원하실때는 ,꼭 예약하실때 프라이빗 한 룸으로 예약 해달라고 요청하세요!
3.인원수에 따른 룸이 다른 배정을 받더라구요! 좋은 모임 하실때 꼭 가보세요
2~4인룸/ 6인룸/ 9~24인룸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기역 맛집 삼삼뼈국 (+조마루 는 잊어라) (0) | 2023.04.14 |
---|---|
팔당맛집 들기름막국수 '오팔당'(+이걸 또 해낸다) (0) | 2023.04.13 |
한남동 추천 맛집 어물정천 [+100점 나왔다] (0) | 2023.04.10 |
매봉역 브런치맛집 음이터리 uuum(+완벽한 주말을 위해) (0) | 2023.04.05 |
도곡동 레스토랑 리베르떼 liberte (+특별한 하루가 된다) (0) | 2023.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