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꽃구경도 갈겸 바람도 쐴 겸 양재천 근처에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 날은 기념할 일이 있어서 좀더 펜시하면서도 분위기 있고 맛도 완성적인 곳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바로, [리베르떼 liberte] 프렌치레스토랑 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리베르떼 liberte] 은 [ 특별한 하루 이다 ]
-우선 모든 인테리어부터 서비스, 코스요리 까지/ 그리고 주변의 양재천 및 카페 거리 이 모든 것이
특별한 하루를 위한 기분을 내러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자,이제부터 [리베르떼 liberte] 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55 1층 - 리베르떼, 2층 - 브띠끄 (도공동 422-6)
1층/2층 개별 예약을 한다고 합니다.
[층 별 구분]
1층-엔틱하고 클래식 한 고전적 느낌의 프렌치 레스토랑 느낌이 물신 납니다.
2층-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창가석이며, 단체석도 있습니다.
(저는 별도로 층을 예약하고 가지 않았지만 2층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12:00~ 22: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예약]
네이버/캐치테이블
[주차]
발렛주차 입니다. (3천원)
-만차일 경우에는 주변 유료주차장으로 안내해주신다고 합니다.
[메뉴]
런치 45,000~60,000원
디너 95,000~110,000원
[리베르떼 +인테리어 및 서비스]
1. 평일 저녁 디너코스 예약으로 2층 배정 받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아무래도 데이트 하기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이다보니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만석이었습니다.
(예약 필수!)
2.2층은 위에서 설명드린대로 모던하고 세련되고 심플한 느낌의 인테리어였습니다.
-조명과 화이트컬러의 모든 인테리어는 분위기를 내기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엔틱한것 보다는 취향이기는 합니다만 기회가 된다면 1층에서도 식사를 해보려고해요
3.플레이트
접시가 정말 심플한데 엄청 다를게 없는데 심플 이즈 베스트 라는 말을 다시 실감합니다
한지같은 질감의 화이트 플레이트 부터 마치 둥근 돌같은 접시까지 다양하게 재미있게 구경하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4.데이트/소개팅/친구모임/ 모두 성공적
테이블간의 공간도 여유로워서 큰 소리는 아니지만 개인적 대화는 할수 있을 것 같아서
데이트/소개팅 모두 잘 어울릴것 같아요 !
또한 4인석/8인석도 별도로 홀에 있어서 가족모임이나 친구모임으로 매우 적격이었습니다.
[리베르떼 +맛 리뷰]
-평일 저녁 디너 코스 2인 (1인당 95,000)
-네이버예약 완료
<코스 구성>
에피타이저-문어 카르파치오/ 굴 아란치니
피쉬-생선구이
엔트리-무화과 트러플 갈비살 타르트
*파스타 추가 -금게 비스큐 크림파스타(15,000원)
메인-한우채끝등심
디저트-오늘의 디저트
1)에피타이저-문어 카르파치오 , 굴 아란치니
마치 연꽃잎 같은 화이트 플레이트에 올려져 있는 문어 에피타이저 요리를 보고 우선
1차 감동 2차 상큼함과 짭쪼롬함에 눈이 번쩍 떴습니다.
굴아란치니는 말해 모하겠습니까,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던 친구도 한입 먹고 바로 싹싹 먹었습니다.
바삭한 표면안에 촉촉하고 고소함 !
2)피쉬-생선구이
개인적으로 홍어 생선구이라고 설명 듣고 조금 걱정했습니다.
홍어는 그 명성만 들어봤지 먹어본적이 없었는데...이렇게 담백하고 쫄깃할 수 있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메뉴 였습니다. 와인과 곁들였을때 가장 완벽했습니다.
3)엔트리-무화과 트러플 갈비살 타르트
조금 더 겉은 바삭하고 페스츄리같고 안에는 촉촉한 맛을 바랬는데
사실 기대 했던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앞에 굴 아란치니가 강렬 했던가봅니다.
4)파스타-금게 비스큐 크림파스타
+이 메뉴는 15000원을 내고 추가한 메뉴인데요 안시켰음 어쩔뻔했나 싶었어요
마치 처음 본 비쥬얼 느낌은 이렇게 조금 준다고? 약간 애호박 파스타 같은데? 였습니다만
한입먹고 아...이거다 싶었어요 ! 많고 많은 파스타중에 이런 맛은 처음이었어요
뭐라 설명을 못하겠지만, 애호박+새우맛+토마토 의 콜라보 랄까! 이건 꼭 시켜드셔보세요
*참고로 플레이트가 너무 신기하게 생겼어요 !
5)한우채끝등심
뭐 소는 다 옳자나요? 미디움-레어를 시켰는데 어쩜 그렇게 제가 딱 좋아하는 레벨로 구워주셨는지!
사진에는 사이즈가 좀 작게 나왔어요, 좀 더 큽니다! 양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6)디저트
바닐라아이스크림 아래 딸기가 숨어져있었어요. 그럼 끝난거자나요?ㅋㅋㅋㅋㅋ
[리베르떼 +꿀팁/꿀리뷰]
1.양이 많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제 개인적으로 배부른 코스는 아닌데, 코스를 마치고 나면 기분 좋은 배부름이 느껴집니다.
맛과 양의 밸런스가 딱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2.데이트/친구/소개팅/모임 좋습니다.
-분위기는 최고 입니다 확실히!
-식사 후에 근처에 있는 양재천을 걷거나, 양재천 주위로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으니깐요!!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에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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