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불특정식당 분위기 깡패

제주 여행에서 평소의 여행과는 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다!

오늘 저녁은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면서 한잔 하고 싶다! 

흔하지 않은 힙한 분위기 하지만 그렇다고 부담스럽지 않은 레스토랑은 가고싶다!

이렇다면 제주 서귀포 불특정식당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다녀온 [불특정식당]의 결론은

[ 이런 조명과 분위기 아래있음 매일매일 예뻐보이겠다] 였습니다.

[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로 239

(네비로 장소이름 말고, 주소를 찍어주세요! 그게 맞습니다)

 

[운영시간]

*브레이크타임 15:00~18:50

런치 (식사코스)12:00~14:30 (12시타임/13시반 타임_2타임 운영)

디너(와인바) 19:00~22:00

 

[예약]

캐치테이블 /네이버

*5명 이상은 매장으로 직접 전화예약 가능합니다.

 

[주문]

메뉴는 불특정 식당이 정한 그날의 요리 코스로 진행 됩니다.

 

[주류]

저녁에 식사를 해서 저희는 추천 해주신 와인을 골라 마셨습니다.

와인의 가격은 다양했으나 저희는 8-9만원대 와인을 골랐습니다.

*콜키지 (와인만 가능) 3만원 있습니다.

 

[*예약 전 주의 사항]

키즈동반은 어렵다고 합니다.

매우 한적한 시골 동네에 있습니다.

저녁에 가실때는 음주 때문에 차량을 놓고 가셔도 대리운전/콜택시 모두 바로 오더라구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갔고 택시 타고 돌아왔습니다!

 

[화장실]

화장실이 외부에 있었습니다.

무섭거나 하진 않지만 외부로 나가야 하는 단점아닌 단점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한꺼번에 가게 되면 밀렸습니다 ㅠㅠ

 

[소요시간]

약 1시간 반 정도 기본으로 운영 되고 추가 메뉴를 시키거나 와인을 더 드시는 분들은 더 주문해서 먹을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서비스는 매우 좋았고 음식 서빙 시간도 각 테이블에 맞게 맞춰 주셔서 

식사시간이 오래 걸리는 저 같은 굼벵이 타입들에게는 매우 만족스럽게 시간을 즐기며 식사 할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개별 좌석이 아닌 키친을 중심으로 둘러 앉는 오픈바테이블 구조 였습니다. 

소근소근 대화하며 먹기는 좋았습니다.

 

[맛]

저는 코스 요리가 매우 재밌게 느껴질만큼 다채로웠으나

한편으로는 약간 짠맛이 강했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와인과 함께 먹으니 조화가 잘 되더군요!

 

[인테리어]

조명과 구도가 너무 아늑하고 어둡지만 은은한 느낌을 주어서 영화 속 한장면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조명속에서 바라보는 서로의 모습도 참 예쁘게 느껴졌어여 ㅠ

오픈키친이라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불특정식당 꿀팁/꿀리뷰]

1.저라면 2인으로 가겠습니다. (4인이 나란히 앉아서 먹기엔 대화가 쉽지 않겠다...싶어서요)

2.와인을 좋아하시는 분과 가면 더욱 더 즐길수 있을 것같아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3.주차장이 따로 있는것 같지 않았고 한적한 시골이다 보니 길가에 편하게 세우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4.식당 예약시간 5분전 까지는 가게 문을 열어 놓지 않아요, 입장 5분전까지만 도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미리 일찍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밖에서 기다려야해요

5.내부 인테리어가 어두운 편이라서 사진을 잘 못찍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어려웠어요 ㅠ 음식 사진이 다 컴컴...

6.프렌치프라이 그거 한바가지 퍼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ㅠㅠ

7.전체적 코스를 먹었을때 배가 엄청 부르지 않았어요. 와인과 즐기기 좋은 식사양이었습니다.

저희는 2차를 가서 모자란 배를 더 채웠답니다!